안녕하세요 

다낭 자주 가는 분들이라면 한 번쯤은 들어봤을 X BAR LOUNGE.

저는 이번이 세 번째 방문인데요,
올 때마다 “역시 X바”라는 말이 절로 나올 정도로 만족도가 꾸준합니다.

위치는 그랜드 투란 호텔 21층.

다낭 미케비치가 내려다보이는 뷰 하나만으로도 기본 점수 먹고 들어갑니다.

일반 바나 가라오케랑은 급이 다릅니다.
인테리어, 조명, 테이블 세팅까지 하나하나 신경 쓴 게 느껴져요.

처음 방문했을 때는 기대 반 걱정 반이었는데,
세 번 다 방문해보니 관리 상태, 서비스 퀄리티 유지력이 상당히 좋습니다.

X바의 장점 중 하나는 위스키 라인업이 좋다는 점.
그냥 소맥만 주는 곳이 아니라 글렌피딕, 발베니, 로얄살루트까지 구비되어 있어요.

저는 발베니엄청조아해서 바로 시켯어요

원하면 기본 주류 외에 고급 위스키도 추가 가능하고,
무제한 소주/맥주 서비스는 여전히 살아있습니다.
술 좋아하는 사람들에겐 이 부분이 진짜 꿀.

가장 큰 차이는 초이스.
솔직히 다낭 다른 바들 여러 군데 다녀봤지만
X바만큼 꾸준히 예쁘고 퀄 좋은 여성진 유지하는 곳 드뭅니다.

처음 갔을 땐 와~ 감탄했고,
두 번째부턴 “이 친구 지난번에도 봤다” 하는 반가움도 있었고요.
이번 세 번째 방문에선 더 다양해지고 스타일별로 고르기 편해졌어요.
말도 잘 통하고, 센스도 있어서
그냥 앉아만 있어도 시간 가는 줄 몰라요. 아 그리고 기본적으로 한국어로 소통도가능해요

처음엔 호기심에 갔고,
두 번째는 만족해서 또 갔고,
세 번째는 이제 다낭 밤문화 하면 자동으로 떠오르는 곳이 됐습니다.

깔끔하게 놀고 싶고,
돈 쓴 만큼 만족하고 싶은 분들께는
더할 나위 없는 선택이라고 감히 추천드립니다.

혹시 모르니까 예약은 꼭 하고요,“제대로 놀고 왔다”는 기억 남기고 싶다면 무조건 X바입니다.